올해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0.5~1%가량 인하된다. 금융당국이 대규모 이익을 낸 보험업계에 상생금융 동참을 주문하면서다.폭설 등으로 자동차보험 보상금(손해액)이 급증한 가운데 보험료 인하까지 겹쳐 보험사의 손실이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.(출처 : 한국경제신문)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는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0.5~1%가량 인하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번주 발표한다. 개인용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7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보험료 부담이 4000~7000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. 2022년 이후 4년 연속 보험료가 내려가는 것이다. 당초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컸다. 하지만 당국이 상생금융 동참을 주문하면서 ..